시애틀만 그런 것인지 아니면 워싱턴주 전체적으로 그런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곳은 지금이 우기이다. 대충 10월부터 12월까지인가 비가 온다고 한다.

사실 9월 초에 시애틀에 왔을때도 가끔씩 비가 오기는 했지만 정말 부슬부슬 내리는 비가 한두시간 내리다 완전 그치는 정도였다. 날씨 이야기를 하다가 멘터가 부인과 이곳에 처음 이사왔을 때 부인이 비오는 날씨때문에 이사를 가자고 졸랐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멘터와 멘터의 부인 모두 UCLA 출신으로 캘리포니아의 쨍쨍한 날씨에 길들여졌기 때문이겠거니 했는데 요즘은 정말 비가 자주온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장마철과는 다르게 홍수가 날 정도로 계속 비가 오는건 아니다. 하루중에도 여러번 비가 왔다 안왔다를 계속 반복하는데 매일 이런 날씨가 이어지니 살짝 짜증스럽다. 요즘은 쨍쨍한 햇볓을 보기가 쉽지 않은 우울한 날씨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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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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